서귀포시 (구)평생학습관 최종 결정…100억 투입, 글로벌 CGI 인력 양성
한·중·일 3D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CG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을 협업 할 수 있는 지원시설 장소가 확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센터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 CGI창조센터발전위원회 구축 위치 선정 회의에서 후보지 4개소 중 서귀포시 (구)평생학습관을 최적지로 의견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구)평생학습관이 독립성과 연계성, 확장성 부분에서 최적이라는 의견과 구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로 추후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이 가능하다는 진단결과(안전진단, 2014.3.10~4.23)가 나옴에 따라 결과를 종합해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CGI창조센터는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돼 글로벌 CGI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과 CG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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