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약알칼리수와 제주 유채꿀 조화한 전통 발효주
제주도를 대표하는 한라산 허벅술이 2006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한라산(대표 현승탁)이 생산한 한라산 허벅술이 지난 30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대한민국 우수 특산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 '2006 대한민국 우수 특산품'서 대상에 선정됐다.
한라산 허벅술은 제주인의 술로 각광받고 있는 한라산 소주와 한라산 순한소주와 함께 제주도를 상징하는 전통명주다.
(주)한라산의 주력상품이기도 한 한라산 허벅술은 화산지하암반에서 뽑아 올린 마나듐 등의 성분이 포함된 천연 약알칼리수를 주원료로, 자연건강식품인 제주 천연 유채꿀과 조화해 장기간 숙성시키는 전통 발효공법을 사용했다.
아울러 허벅술의 술병은 경기도 이천에서 만든 도자기로 제주 고유의 물허벅 모양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6년 전통의 제주지역 대표기업인 (주)한라산 현승탁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라산 소주의 출시를 시작으로, 1995년 한라산 순한소주와 한라산 허벅술을 출시하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였다.
현재 (주)한라산은 제주도내 91%가 넘는 시장 점유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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