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24일 홋카이도 도지사 등 일본 대표단 방문
제주도가 일본 홋카이도가 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 도지사를 대표로 한 홋카이도 방문단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도시협약 체결은 홋카이도 도지사가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홋카이도 방문단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시장 등 총 50명의 규모이다. 이들은 우근민 도지사 방문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현지를 둘러보게 된다.
일본 최북단에 있는 홋카이도는 인구 550만, 연간 관광객 900만명, 1차 산업과 3차 위주의 산업, IT산업 발달,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와 여러모로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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