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윤두호,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기원”
윤두호,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기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4.17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망자에 애도 표명, 학생 안전대책 마련도 촉구

 
윤두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세월호 선박사고에 따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윤 예비후보는 학생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한 뒤 각종 행사를 시행할 것을 제주도교육청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이번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사람들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있기를 바라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이 단 일 초라도 빨리 구조되기를 바란다”며 사망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윤 예비후보는“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제일 강조했던 것이 ‘안전’이었는데, 이런 불상사가 발생한 데 대해 비통함을 느낀다”며“제주로 수학여행을 오던 고등학생들의 생사가 확인되고 있지 않아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학생 안전 대책을 마련한 뒤 각종 행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각종 야외․체육 행사와 수학여행 등을 학생들의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할 것을 제주도 교육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