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세월호에 탑승했다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안산 단원고의 소중한 학생들과 탑승객들의 무사 생환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저와 저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사고가 정리될 때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다시는 꿈 많은 학생들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겠다”며“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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