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아라지구 내 녹지 조성 등 사업 추진 약속
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도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의 김효 예비후보가 아라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많은 주민이 입주했지만 단지 주변에 쉼터나 녹지 등 생활 기반시설이 없어 거주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효 예비후보는 “스위첸과 아이파크 등 새로 조성된 아파트단지 주변은 인도와 찻길 구분이 없는 도로가 많아 산책은 커녕 걸어다니기도 불편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라며 “우선 개발단계에서 이미 확보된 녹지공간이라도 조경공사를 추진해 녹지를 조성하고 체육시설과 벤치, 가로수 등 주민 공동체를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거주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삼양-아라-오등동 등 제9선거구 지역은 제주시권 도심권이 포화돼 새로운 주거명소로 떠오르는 지역으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향후 택지개발 단계에서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 고도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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