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예비후보, 교육청 주도의 수업 컨텐츠 및 사용 관리 기준 마련해야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보도자료에서 스마트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제주도내 160곳의 학교에 스마트 교육 기반을 구축했지만 수업 방식 변경에 따른 교사의 부담, 스마트 기기 관리에 대한 부담,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스마트교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수업 컨텐츠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연수를 적극 실행하며 스마트 기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 기기 교사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스마트 교육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교육 정보화 시스템을 교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지리적, 문화적 격차를 해소해 꿈과 끼를 키우는 미래형 교육”이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교육으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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