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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중소숙박업체 지원으로 도민 이익 극대화해야”
김우남,“중소숙박업체 지원으로 도민 이익 극대화해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4.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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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숙박시설 통합지원센터 설립, 공동마케팅· 공동예약시스템, 외국어 지원서비스 실시해야”

 
김우남 의원은 16일, “제주 중소숙박시설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주민자율형 중소숙박시설 진흥마을 지원 등, 제주도민들이 주로 운영하는 팬션과 민박 등 중소숙박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최근 외국인 등 관광객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혜택이 중국자본을 비롯한 고급 호텔과 대형 콘도 등에 집중되고 그 수익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보다 강화된 지원책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주로 운영하는 팬션과 민박 등 중소숙박업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증가의 이익이 제주도민들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공동마케팅과 공동예약시스템 운영, 체인형태의 공동브랜드 조성, 웹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한 외국어지원서비스 등을 제주도가 지원함으로써 중소숙박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예산지원과 함께 제주 중소 숙박시설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중소숙박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단지화 등 집적화도 필요하다”며 “마을 주민들이 지정을 요구할 경우 ‘제주형 중소형 숙박시설 진흥 마을’을 지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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