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구도에 오창수 전 교육위원 도전장 내밀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일도1동·이도1동·이도2동·삼도1동·삼도2동·건입동·용담1동·용담2동·오라동)에 변화의 조짐이 생겼다.
김광수 전 탐라교육원장이 이 지역의 예비후보로 출마, 단독 후보가 예상됐으나 오창수 전 자연사랑봉사대 총재(61)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2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오창수 전 총재는 지난 2002년 제4대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창수 전 총재가 교육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현 양성언 교육감과 오남두 전 교육감이 교육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오창수 전 총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다음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며 강한 도전 의사를 비쳤다.
오창수 전 총재는 22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4대 교육위원으로 당선된 후 전반기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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