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오명찬)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취·창업교육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해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다문화가정센터는 이주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욕구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양성과정을 오는 4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역사문화를 올바르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당당하게 제주도를 소개하고 홍보해 신뢰감은 물론 이주여성들에게도 더없이 뿌듯한 양질의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다문화가정센터는 2012년부터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취·창업교육 프로그램 중 인기가 가장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도 급격한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정보화자격증대비교육, 요리교실, 포크아트, 커피바리스타, 미싱기술교육, 이미용기술교육,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의 경제자립과 제주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다문화가정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취·창업교육과정은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진행되고, 아이와 함께 오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아이돌보미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064) 727-2114 (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damoon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