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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주민자치센터, 주민편의 위한 자치 기능 '강화'
열린 주민자치센터, 주민편의 위한 자치 기능 '강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9.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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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특별기획-주민자치센터 현장탐방] ⑥제주시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
생활의 여유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최초의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중산층 이상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동민들이 모여사는 쾌적한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인 삼도1동.

남쪽으로는 오라1동과 동쪽으로는 소용내, 서쪽으로는 병문내와 경계로 이루어진 제주시의 중심가에 위치한 마을이다.  삼도동은 1914년 4월1일에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삼도리라 해 제주면에 편입되었고, 다시 1955년 시제실시와 함께 제주시 삼도동으로 개편됐다.

삼도1동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자치센터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중추적인 생활속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실질적 운영주체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임무와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구심점인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헌치)는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 도모와 주민자치기능의 강화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시민소양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진흥프로그램의 활성화, 주민 누구나가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 조성,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고 주민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자치기능 육성 등을 운영 방침으로 정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중추적인 생활속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가칭)삼도1동 향토지 발간과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과의 상호교류 확대 추진, 클린하우스 모범적 운영 등은 눈여결 볼 대목 중 하나다.

삼도1동은 1983년 10월 1일 행정동으로 분동 된지 23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잊혀져 가는 향토의 뿌리와 얼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향토지 발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05년 1월 31일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향토지 발간을 추진사업으로 정해 정례회의 시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 해 9월 (재)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 연구소 연구사 김일우 박사 외 7명에게 집필 용역 계약을 체결해 9개월 여 만에 원고가 마무리된 상태다.

삼도1동 향토지는 오는 10월까지 1, 2차 공람을 통해 수정, 보완된 모든 내용을 종합정리 편집해 12월경 발간될 예정이다.

강헌치 위원장은 “삼도1동 향토지는 그 동안 잊혀져 가는 향토의 뿌리와 얼을 찾기 위해 동민들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번 향토지를 만들 수 있도록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보다 발전된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각종 문화, 복지, 교육, 편익을 위한 생활공동체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5년 5월 19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후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양 주민자치센터 간의 자매결연 교류 확대 차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포천동 주민자치위원 등 18명과 지역 특산물 교환판매,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지 알림방 개설 등에 대한 상호협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6월12일에는 포천동 지역특산물인 ‘해솔촌 포천쌀’ 200포를 삼도1동 주민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그 결과 단 며칠동안에 전량이 판매가 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전에 또 한번 양 지역 특산물인 감귤과 쌀의 교환판매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농로 문화거리 축제 및 시민공동체 의식 고취사업 등 지역복지와 사회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랑 중 하나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개 마을회를 주축으로 마을별 시기를 조정해 지역별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각 자생단체별 2개 이상 특화사업을 선정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만들기 사업, 도시녹화 공원 가꾸기 운동,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소하천 정비 및 풀베기 사업,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에 관한 자체 세미나 개최, 식수행사, 마을가꾸기, 자치마을․아파트 조성 활동,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근무시간 지정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민자치 분과위원회는 지역문제, 마을환경 가꾸기 등 주민자치 기능과 주민편익 기능을 담당하고, 사회복지 분과위원회는 불우이웃기능, 문화여가 및 지역복지 기능 등의 사회참여 의식을 함양토록 하고 있다.

또 문화교육 운영, 프로그램 개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는 프로그램 분과위원회와 마을 소식지(서사라 소식지)발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소식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토대로 해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안내, 동 소식 등을 게재한 주민자치센터 소식지 ‘서사라 소식’을 연 2회(상.하반기) 1만부 이상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12월 중 주민자치위원, 각 자생단체, 지역주민,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및 동아리 발표회, 협연 등을 개최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통한 성취감 고취 및 자치센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생활도자기’ 교실 등 11개 문화프로그램 운영

또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생활도자기 교실, 어린이 바둑교실, 노인기체조, 규방공예교실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 가능하고, 지역주민의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은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과거의 전통도자기가 특정인들을 위한 값비싼 장식품들로 그 주류를 이룬 것과는 달리, 도자기가 실생활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대중화 해 문턱을 낮춰 쉽게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생활도자기 교실에서는 작은 소품들 위주로 머그컵, 다기, 등잔, 공기, 접시, 화병, 커피잔, 허브 아로마램프 등 다양한 작품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간 도자기 공예에 관심은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일반 주민들의 공예교실프로그램 참여유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접시, 화분, 비누받침 등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도자기를 만드는 수업에 참가자들의 열의는 대단했다. 수강생은 각자 산백토를 이용해 접시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 즐겼던 찰흙놀이가 생각나는듯 해 보였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힘 조절이 쉽지 않아 두께가 고르지 못했지만 이내 익숙해져 도톰한 두께의 접시를 만들어 나갔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건조와 초벌구이, 유약바르기, 굽기 등 이후 과정을 통해, 실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개성있는 도자기로 탄생하게 된다.

만드는 과정에 비해 건조하고 굽는 시간이 긴 도자기 공예는 급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기다리는 즐거움 속에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남숙(35.여) 생활도자기 강사는 “교육에 참가하는 삼도1동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수강생들이 처음엔 생활도자기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이 만든 도자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생활도자기 교실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연령층도 다양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더구나 자신이 만든 도자기는 종류에 따라 실용적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어 주부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강사는 “생활도자기 기자재 등이 부족해 수강생들이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또한 재료구입이나 만든 도자기를 건조할 수 있는 건조시설 부분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생활도자기 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고은실(33.여)씨는 “생활도자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 참가하게 됐다”며 “생활도자기는 집에서 쓰는 인공적 멋 보다 투박한 멋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에 참가하는 주부들이 집안 살림을 통한 노하우를 생활도자기에 직접 적용해 만들다보니 더 실용적인 것 같다”며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가칭)삼도1동 향토지 발간과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과의 상호교류 확대 추진, 클린하우스 모범적 운영 등은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랑할 수 있는 성과라 하겠다.

또 전농로 문화거리 축제 및 시민공동체 의식 고취사업 등 지역복지와 사회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변화를 시도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만들기 사업, 도시녹화 공원 가꾸기 운동,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소하천 정비 및 풀베기 사업,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또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에 관한 자체 세미나 개최, 마을가꾸기, 자치마을․아파트 조성 활동,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근무시간 지정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년 12월 중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및 동아리 발표회, 협연 등을 개최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통한 성취감 고취 및 자치센터 활성화는 우수 사례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의 과제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문화.여가.교양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편중되어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독창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 수강생 대부분이 중.장년층에 편중돼 다양한 계층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선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변화를 위한 시도가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사진=문상식 기자>

 

제주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강헌치 위원장.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기도 한 그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지향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강헌치 위원장을 만나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강헌치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이 막중해졌는데,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생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행정당국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한다는 말은 많이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부분이 이뤄진 것은 없다고 본다.

주민자치센터가 실질적으로 주민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자치위원들의 역량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한다. 위원들 스스로가 전문적 지식을 많이 습득 할수록 나름대로의 역할을 성실히 할 것 같다.

그리고 향후 자치위원을 공모 할 때 본인의 시간 배려가 어떤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위원 스스로가 시간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다른 주민자치센터에 비해 잘 된다고 자랑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바둑교실은 호응이 좋아 방학 때만 하던것을 주말에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도자기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 이렇듯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 삼도1동 소식지인 '서사라지'를 상.하반기 1회씩 발행하고 있는데, 이는 삼도1동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리고 2005년부터 삼도1동 향토지 편찬계획을 준비해 왔고, 올해 12월경에 출판할 예정이다.

#반대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간 및 재정이 어려운 관계로 동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행정당국에 바라는 사항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주민자치위원들 중에는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지식과 학식을 갖춘 분들이 많은데, 시정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

그리고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전국의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실정을 고려해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

 

다음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명단.

지난 2005년 9월 삼도1동장에 취임한 후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고순아 동장. 그를 처음 만났던 어느 주말, 당직을 맡고 있던 여직원과 함께 동사무소에서 간단한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 먹고 있던 모습은 지금까지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희망과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기차고, 신명나는 삼도1동을 만들겠다는 고순아 동장을 만나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견해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고순아 삼도1동장과의 일문일답.

#동장이 바라본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의 장점은 무엇인가.

새로이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문화공간으로써, 하반기 역시 동민들의 수요가 많은 생활도자기 교실을 비롯한 10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동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추적인 지역문화센터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둑교실을 개설해 연중 운영하고 있어 초등학생의 심신수련은 물론 방과 후 활동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인 기체조 및 요가교실 역시 일주일에 2회 운영해 노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 중심에 위치해 있고 생활도자기, 규방공예 등 다른 동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들이 우리동 뿐만 아니라 인근동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생활도자기는 작기가 직접 흙을 빚어 만들고 구운 후 작품으로 완성되어 나오는 뿌듯함으로 모집인원 보다 수강생이 많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예나 사군자는 동아리를 구성해 주3회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들 중에는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도 있다.

이처럼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주민스스로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나가는 자치활동 장소로 활용되는 값진 공간이 되고 있다.

#미흡한 점은 무엇인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프로그램에 맞춰 시설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시설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것이 아쉬움이다.

시설면에는 여유 공간이 비좁다보니 노인복지회관을 사용하게 되어 노인들의 이용공간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편이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과 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해 나가는 공간이다. 특별자치도가 출범되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위원들에 대한 전문교육이나 워크샵 등을 개최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마련이 필요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활동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동마다 프로그램이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 차원에서 전문적인 강사은행을 운영해 동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 동민들이 다양한 과목을 전문적인 강사에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특별기획 취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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