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4:18 (금)
“도시 학교의 상하 격차 심각하다”
“도시 학교의 상하 격차 심각하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1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열 예비후보, 소득 낮은 가정의 자녀 대상 교육 강조

  김희열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성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연구 결과 도시 내 학교 학생들의 성적 분포가 M자형을 그리고 있다이는 중간 성적의 학생들이 줄어들고 상, 하 격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고 밝혔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부모들의 소득 수준이 자녀의 학교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즉 부모의 소득이 높은 가정의 학생들이 과외 교육을 통해 성적이 높아지고 있고, 부모의 소득이 낮은 가정의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학교 밖 교육 기회가 적어 성적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성적 양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밖 과외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학교 내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 수업 강사, 돌봄교사 등에 대한 연수교육과 처우개선이 전제돼야 한다이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경우 질 높은 교육이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육 양극화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