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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 송창윤이 ‘판갈이’하겠다”
“낡은 정치, 송창윤이 ‘판갈이’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4.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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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보편적 복지,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다짐

송창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앞에 마련된 연단에 서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을)에 출마하는 무소속 송창윤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4시 일도주유소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암 금붕사 주지 스님,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이유근 아름다운가게 제주 공동대표,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김보성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배기철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이정훈 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 고병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 오영훈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송창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송창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송창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 구태 정치와 다를 바 없는 정치를 벗어나 당당하게 일도2동 주민들에게 심판받겠다”고 무소속으로 나서게 된 이유를 밝히면서 “열정과 패기에 전문성을 더해 낡은 정치, 낡은 의회를 ‘판갈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송창윤 예비후보는 “골목골목 보편적 복지와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친환경교육환경조례 제정 △일도2동 허브센터 설립 등 재미있는 마을 만들기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육아공동체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송창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도의회는 선거철 한 바탕 약속을 쏟아내고 제대로 지키지 않아왔던 만큼 의정활동 공개 및 평가 조례를 반드시 제정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제3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송창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2일 오후 4시 일도주유소 인근 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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