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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는 왜 가파도로 갔을까
제주한라대는 왜 가파도로 갔을까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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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청보리축제위와 ‘ALL SET’ 기술지원 업무협약

제주한라대가 가파리청보리축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청보리축제의 모든 부문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제주한라대가 가파도로 향했다. 이유는 있다. 가파도의 대표적인 청보리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였다.

제주한라대 LINC사업단(단장 김보균 교수)은 지난 10일 가파도 청보리 축제위원회(위원장 진명환 가파리장)와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축제를 단순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해 축제에 기술을 입히겠다느니 의도에서 출발했다.
 
제주한라대 LINC사업단은 이를 위해 전공별로 다양한 교수가 참여하는 ‘ALL SET’ 기술지원단을 구성한다.
 
LINC사업단은 축제 컨설팅은 물론, 청보리빵·보리음료 등 상품 개발, 홍보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가파도 홍보 동영상 개발, 모바일용 앱개발, 마케팅지원 등 모든 부문의 기술을 총동원하게 된다.
 
LINC사업단을 이를 통해 가파도 청보리 축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체 수익창출 및 경쟁력 강화, 공공분야 ALL SET 기술지도 산학협력선도모델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의회 허창옥 의원, 가파도 청보리 축제위원회 진명환 가파리장, 제주한라대학교 ALL SET 기술지원단 김동만 교수, 오영주 교수, 양정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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