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김경학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이날 “2006년 첫 도전 실패의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섰다. 그건 바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면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여 왔다고 자부한다. 늘 함께 하면서 살맛나는 구좌 우도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구좌는 항상 기회의 땅이었다. 송당이라는 작은마을 출신이면서도 지역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덕성과 헌신성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서 “지역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을 통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늘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엔 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도당위원장, 고희범·신구범 도지사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이 지역의 안동우 의원과 윤두호 교육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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