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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훈 “발달장애 아동, 돌봄교실 누릴 권리 있다”
부광훈 “발달장애 아동, 돌봄교실 누릴 권리 있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4.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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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선거구, 발달장애 부모 아이 맡아 키울 사교육 찾아나서는 실정

부광훈 예비후보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부광훈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가 장애아동과 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줄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부광훈 예비후보는 2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 주변엔 알게 모르게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많지만 공교육에서 제대로 교육하고 돌봐주는 장치는 미읍하다”며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은 방과 후에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줘야 하는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맡아 키울 곳을 찾아 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발달장애 아동들도 돌봄교실을 누릴 권리가 있다”면서 “권역별 혹은 지역별로 거점학교를 정해 발달장애 아동들을 저녁때까지 돌볼 수 있는 장치를 공교육에서 마련”해야 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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