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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4.3문화예술진흥기금 필요”
고희범 “4.3문화예술진흥기금 필요”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3.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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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4.3학과 신설 지원 등 교육 활성화 지원

고희범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3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 ‘지슬’의 성공을 제시하면서 “지슬은 세계인에게 감동과 함께 인권의 소중함을 선사했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4.3 재조명과 전국화,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한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4.3의 아픔을 지구촌에 알리고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인 인권 및 평화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4.3추념일 지정을 계기로 4.3의 교훈인 화해․상생․평화․인권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면서 “4.3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만큼 대학 내 4.3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 학과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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