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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고승완 위원장, 도지사 선거 도전
통합진보당 고승완 위원장, 도지사 선거 도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3.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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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노동자 문제 선거쟁점화” 강조

  고승완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6.4 지방선거 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승완 위원장은 27일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고승완 위원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한중FTA 저지, 제주도 난개발 저지, 노동자 처우 개선 및 공공일자리 창출, 강정해군기지 전면 백지화 등을 제시했다.
 
고승완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의 도지사 선거운동은 노동자, 농민을 만나는 것이라며 선거운동기간에도 노동자 농민을 만나고 노동자 농민의 문제가 제주도지사 선거쟁점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승완 위원장은 아울러 한중FTA에 대한 입장과 제주지역 노동자 농민의 삶의 개선방안이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의 핵심의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한중 FTA 및 노동자 농민의 삶의 개선방안에 대한 입장을 내달라고 요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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