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5:24 (금)
올해산 노지감귤 제값받기 총력
올해산 노지감귤 제값받기 총력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8.3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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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급품감귤 사전 열매솎기 비상품감귤 반출 억제

서귀포시는 올해산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저급품 감귤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는 등 감귤 가격의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는 2006년산 노지감귤 수확을 앞두고 9월중에 서귀포시 관내 선과장 473개소의 감귤품질검사원을 선정해 감귤유통처리 정책방향, 품질검사방법 등을 교육해 올해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관내 선과장 품질검사원 교육 및 농업인, 감귤유통인, 농.감협 등이 참여해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저급품감귤은 사전에 과수원에서 열매솎기로 1차로 제거하고 2차로 감귤 선과장에서 고품질감귤만 엄선해 전속거래처에 출하 비상품감귤이 시장에 반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비상품감귤 및 강제착색 감귤의 사전차단을 통한 감귤가격의 안정화와 농가소득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2006년산 감귤에 대하여 9월 6일까지 공무원 및 농.감협, 민간인을 감귤유통지도 단속반(19개반 114명)으로 편성하고 읍면동 선과장을 대상으로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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