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1:04 (목)
“생활에 가장 어려운 부분 자녀양육과 돌봄”
“생활에 가장 어려운 부분 자녀양육과 돌봄”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3.2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지사 21일 티타임, 여성정책 대책 수립 적극 추진 지시

 
우근민 도지사는 21일 간부티타임에서 여성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현재 제주의 여성인구는 3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여성인구의 45.4%로 13만 4589명에 이른다.

지난달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도내 30대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자녀양육 35.3% △자녀교육 부담 15.8% △일자리 부족 12.8%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필요한 여성정책 분야는 △보육 및 돌봄 사업 34.8% △여성 일자리 창출 30.7% △서민과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 20%로 조사됐다.

우근민 도지사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부서에게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별개로 지난 2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이 “규제를 푸는 것이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며 각 부서에 어떤 규제가 풀려야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규제개혁 전담 조직인 ‘규제개혁 추진단’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도 전문성 있는 대학교수와 전문가, 전직 공문원 등을 보강해 규제를 개혁하는데 적극 대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