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오기프트(Geo Gift) 디자인 공모전 19일 시상식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9일 ‘지오기프트(Geo Gift)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었다.
대상은 ‘Geo Patchwork’(지질 조각보)를 디자인한 유은진씨(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상절리의 기둥을 활용한 ‘지오 텀블러’를 디자인한 U(고동유 등 제주대학교)팀과 주상절리의 모양을 우산에 넣은 ‘주상절리 우산’을 디자인한 이경주씨(성신여자대학교)가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물컵 안에 한라산을 넣어 물을 마실 때마다 한라산을 떠오르게 하는 ‘한라한잔’을 디자인 한 임진향씨, 제주의 지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는‘지오빌드’를 디자인한 박유진씨(제주대학교)와 제주의 지질자원을 6면의 큐브에 입힌 ‘지오 큐브’를 디자인한 U팀(제주대학교 고동유 등)이 수상했다.
지오기프트(Geo Gift)란, 제주도 전체와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지질의 특성(형태, 모양, 속성) 등에서 고유의 모티브를 추출해 디자인된 창의적인 기념품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제주도를 포함, 전국에서 30여개의 작품이 참가, 새로운 기념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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