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기능 강화해 맞벌이 저소득층 자녀에 지원 확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도내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제주시 관내 초등돌봄교실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다.
초등돌봄교실은 2013년 57교 68교실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8교실이 증가돼 현재 61교 116교실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돌봄+교육’의 기능을 하고 있는 돌봄 교실은 학교 실정과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 초등1~2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고광옥 교육장은 “돌봄 교실 기능을 강화해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돌봄 지원을 확대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 아울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수업이 끝나는 방과 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