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학교 지정…36개교에 30억6000만원 지원하기로
2014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도심 공동화와 소규모학교 교육력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 51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51개 학교 가운데 기간 연장학교 15곳을 제외한 36개교에 30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도 줄인다. 초등학교는 26명, 중학교는 29명으로 설정했다.
제주형 자율학교의 만족도 조사도 이뤄진다. 기간연장학교 15개 학교를 제외한 신규지정 24개 학교와 재지정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