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성장시킬 정책 필요, ‘청소년 문화의 집’을 통한 소통의 창구 마련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새정치연합, 이도2동 을·도남동)에 출마한 강성민 예비후보는 ‘도남 청소년문화의 집’을 제주도내 최고의 청소년 네트워크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이에 강성민 예비후보는 “도내 청소년문화의 집은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및 공간, 전문인력, 프로그램 등이 전반적으로 취약하다”며 “우선적으로 도남 청소년문화의 집을 내부 리모델링과 공간 재배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현재 2명이서 주 6일, 하루 12시간을 운영하는 청소년지도사의 근무체제는 매우 열악해 능률저하로 인한 청소년 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공근로인력 등을 활용해 지도사들이 청소년 활동지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 체험 및 만남, 소통의 공간의 기능으로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당국 또한 청소년 지도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해 더 좋은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