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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도움 필요한 이웃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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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3.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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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3월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 기간으로 정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에 나선다.

중점발굴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된 단전·단수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된 가구나 중지 가구, 창고․비닐하우스․폐가·컨테이너 거주자 등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와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에 체납된 가구 명단과 통합조사·․관리팀에 탈락 또는 중지가구 명단을 요청했다.

읍․면․동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통․반장과의 협조를 통해 마을 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 가구엔 가정방문을 통해 복합문제가 있으면 중점사례관리를 의뢰할 계획이다.

중지가구는 특별생계비(3인가구 월15만원) 지원을 추진하고, 선정기준 초과자는 공공·민간 서비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때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연중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저소득 위기가정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긴급지원 259가구(2억4000만원), 저소득 위기가정지원 106가구(4500만원), 저소득 특별생계비 지원 106가구(97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보면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계 ☎760-2531~2534)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으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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