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송창윤 “방사능 없는 아이들 식탁 만들겠다”
송창윤 “방사능 없는 아이들 식탁 만들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3.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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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운영, 친환경급식조례 강화 등 약속

송창윤 예비후보
일도2동 을 지역구 도의원선거에 출마한 송창윤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식탁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친환경 급식 조례 강화 등의 약속을 내놓았다.

송창윤 후보는 12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성장기의 청소년과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안전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수산물에 농축된 방사능 물질은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후보는 “제주 지역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명문화해 제주산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권고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방사능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간이 측정기가 아닌 정밀 검사체계를 갖추고 학부모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그는 친환경 급식 조례 강화 등의 방안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수입되는 카놀라유 원료 가운데 유전자변형생물(GMO)이 많이 포함돼 있음에도 표기 의무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송 후보는 자신의 SNS(www.facebook.com/changyun.song.1)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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