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 사이트, 미세먼지 예보상황 문자전송 서비스 신청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으로 도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도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 영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에어코리아(Airkorea.or.kr)사이트에서 미세먼지 예보제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예보는 예측농도에 따라 5단계(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로 구분돼 예보된다.(공중파방송 일기 예보 시)
아울러 에어코리아 사이트에서 미세먼지 예보상황 문자전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 문자 수신으로도 예보를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등급에 따라 △약간 나쁨 : 장기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 △나쁨 :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 △아주 나쁨 : 실외 활동 제한, 실내생활을 권장 등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국민 행동요령 방침이 정해져있다.
특히 예보상황이 약간 나쁨 이상일 때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폐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경우엔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린이는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기에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제주도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경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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