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월중 읍·면 및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의 자동차세 총 체납액 차량대수는 2만5291대 55억17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가운데 동지역은 1만8971대 41억3400만원 읍·면지역은 6320대 13억8300만원으로 체납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말 현재 제주시에 등록한 자동차는 26만2959대이다.
읍·면별로 1∼2일 동안 마을이나 리단위까지 자동차 번호를 자동으로 영상 인식해 체납차량인지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 카메라를 이용, 자동차 영치활동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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