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양원찬 예비후보와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양원찬 예비후보사무실을 방문해 양 예비후보와 의견교환을 한데 이어는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사무소를 방문, 고 예비후보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는 후보들의 선언만으로는 이뤄지기 어렵고, 후보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보여 줄 때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향한 진일보가 이뤄질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이에 양·고 예비후보 모두 그 의견에 동감을 표시했다고 신 예비후보사무실이 전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4일 “이번 6.4지방선거가 제주도 선거사상 최초의 도민들의 선거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예비후보를 만나 협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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