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오후 6시10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노래텔에서 영업 개시 전에 혼자 가게에 들어가 금고에서 현금 90만원을 훔친 임모씨(21)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웨이터로 취직한 임씨가 금고에 돈을 보관중인 것을 알고 청소를 하겠다면서 미리 업주로부터 열쇠를 받아 가게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