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 신임 공동대표에 배후주 제주도법률교육연구원장과 한영조 제주경실련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제주경실련은 지난 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3대 공동대표에 배후주 원장과 한영조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배후주 공동대표는 제주경실련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도법률교육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또 한영조 공동대표는 제주일보 편집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평생교육사제주협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공동대표의 임기는 2년간이다.
사무처 정책팀장에는 좌광일씨가 임명됐다.
제주경실련은 또 올해 △매니페스토 실천운동 △무분별한 중국자본 유치와 난개발 대응 활동 △불합리한 보조금 지원 감시 활동 △향토기업·향토자본 역차별 금지 활동 △시민교육 강화 활동 △조직 확대 및 활성화 등을 6대 중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으로는 도지사 후보 공약 매니페스토 검증 발표, 공개질의 현안에 대한 도지사 후보 의견내용 발표, 6·4지방선거 제주 공직자 선거개입 신고센터 운영, 전국 경실련 유권자 운동본부 운영, 도의원 의정연구 실적 평가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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