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원 규모 책정…가구당 1000만원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남제주화력발전소(화순)와 한림복합발전소(한림) 반경 5km 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 융자지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규모는 2억원으로, 융자범위는 1가구당 1000만원이다. 대출이자율은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을 받을 이들은 한림읍과 안덕면에 접수를 하면 된다. 융자대상자가 확정되면 4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융자대상자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을 제외한 해당지역 내 주민이면 가능하며, 이미 이 자금을 지원받고 상환중인 주민도 대출한도액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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