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석민 전임의가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윤석민 전임의는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13회 한미수필문학상에 ‘너의 목소리’라는 글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윤석민 전임의는 “1년 동안 환자들과 함께 한 좌절과 환희의 순간을 기록했다”며 “글에 대한 확신보다는 기억을 남기고 싶었다. 앞으로도 삶을 기록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상을 받은 윤석민 전임의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았으며,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정식으로 등단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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