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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삼일절 기념식, 조천체육관에서 열려
제95회 삼일절 기념식, 조천체육관에서 열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3.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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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체육관에서 열린 3.1 기념식 행사 모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광복회원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을 조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 행사는 조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2회 만세대행진 행사도 함께 열렸다.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은 한대섭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우근민 도지사의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니라 국권회복과 민족 자주독립 정신을 되살려 국운융성,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는 행사로 거행됐다.

우근민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인간의 자유와 평등, 나라의 자주독립을 천명한 3.1정신은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유산이며 인류가 영원히 지향해야할 보편적 가치다.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오늘날 작지만 강한 제주,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제주, 국내외 관광객이 넘쳐나는 제주가 되었다”고 말하며,  애국 선열이 바라는 제주의 모습은 전 도민 모두가 공평하고 정의로운 분배가 이뤄지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임을 당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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