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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여성발전중기계획 활발히 추진
북제주군 여성발전중기계획 활발히 추진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4.0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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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항일기념관 조성등 여성운동 재조명, 여성발전도모 박차

북제주군에서는 호주제 폐지 등 여권의 권익신장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의 변신을 시도하고 1차적인 결실을 맺어가는 현실에서 그간의 성과를 점검,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정책추진을 위해 2004년도 추진실적 및 2005년도 북제주군 여성발전중기계획 중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04년도는 시행 3차년도로서 4개 분야.11개 과제.34개 사업을 확정, 당초 계획 55억 2천 400백만 원의 226%인 124억 9천 40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반적으로 모든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여성대학 및 여성외국어강좌, 여성리더쉽교육, 주부컴퓨터교육, 도서지역 여성교양강좌 등으로, 북군은 소외여성에 대해서도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신축 등 특수보육시설 확충, 미혼모 보호시설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운영 등 여성 인권보호시설을 강화하였으며, 제주해녀항일기념공원 조성사업에 29억원을 투자하여 여성운동을 재조명함으로써 여성발전도모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05년에는 여성발전중기계획의 4차년 도를 맞아 146억 4천 3백만 원의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안에 제주해녀항일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농촌 여성의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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