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북촌리 출신의 애국지사 부병준(1906~1952), 부두전(1920~1977)선생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25일 북촌리 건립추진원회에 따르면 애국지사 부병준, 부두전 선생의 기념비를 북촌리사무소 앞 뜰에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비 제막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장, 제주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 선생의 생애를 기리었다.
한편 부병준, 부두전 선생은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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