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현재 9건 처리, 지난해 동기대비 2배
횡단보도와 교통신호기 설치 등 교통 불편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요구 사항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규제 심의 처리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지역주민이 제기한 교통 불편 민원은 전체 11건으로, 제주경찰서에서 주관하는 교통규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가결 처리한 민원이 9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처리건수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70%정도가 심의를 통과하여 해결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유형에는 △횡단보도신설 5건 △좌회전허용민원 2건 △교통신호기 설치 2건 등이다.
북군은 제기된 민원사항에 대하여 가급적으로 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에 상정, 주민불편을 최대한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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