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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중점추진과제, 7대 분야 ․ 86개 선정
제주시 올해 중점추진과제, 7대 분야 ․ 86개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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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시정운영 기조를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로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7대 분야·86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7대 분야는 ①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서민경제(8개 과제), ②개방화에 걸맞은 강한 1차 산업(13개 과제), ③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관광도시(10개 과제), ④지속가능한 청정환경 녹색도시(11개 과제), ⑤조화롭게 발전하는 쾌적한 도시(11개 과제), ⑥모두 함께 누리는 촘촘한 희망복지(17개 과제), ⑦신뢰와 감동의 시민중심 열린 행정(16개 과제) 등이다.

올해 시정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7대 전략과제와 연계해 엄선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서민경제 분야는 서민생활 안정화(14개 사업․280억 원), 전통시장 육성(33개 사업․68억6000만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17개 사업․644억 원), 민생시책 강화(10개 사업· 30억 원)과제와 자주재원 5000억 원 달성 등이다.

1차 산업 분야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99개 사업․597억 원),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27개 사업․75억 원) 등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뒀다.

관광도시 분야는 고품격 제주관광 수용태세를 확립(7개 사업․490억 원),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7개 사업·362억 원), 제95회 전국체전(10월28일~11월3일)개최 준비(경기장 8곳․410억 원) 등이다.

녹색도시 분야는 생태형 환경기초시설 조성(6개 사업․334억 원),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정착․동지역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통합관리(4개 사업․17억 원),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3개 사업․40억3000만원) 등이다.

쾌적한 도시 분야는 아라․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추진(3개 지구․366억 원), 주차심화지역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15억 원) 등이다.

희망복지 분야는 보육(1417억 원), 노인(848억 원), 취약계층(547억 원), 장애인(442억원 ), 아동·여성·가족(185억 원), 사상 최대의 사회복지 예산(3764억 원, 시 전체 예산의 39.8%)을 투입한다.

열린 행정 분야는 시민과 소통하고 부서 간 협업하는 시책 추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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