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3~26일 국내외 습지 전문가 모여 워크숍 개최
제주에서 람사르 마을 인증 가이드라인 도출을 위해 환경부와 국내외 습지 전문가 14명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환경부와 국립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 그랜드호텔 회의실에서 환경부-람사르 협약 사무국 공동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로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람사르 마을 가이드라인을 도출하고 (가칭)람사르 마을 제도 도입을 위한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된다. 또 습지 도시 인증제가 도입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워크숍을 통해 RAMSAR를 브랜드로 한 마을 공동체가 형성됨으로써 습지가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