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서귀포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복지서비스 확대
서귀포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복지서비스 확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2.07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에 18억7300만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2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현재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311명이 행정·복지시설․단체 업무 보조, 환경정비, 주차계도, 동료상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을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파견하여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5인 이상 50인 미만 도내 영세사업체에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2급 중증장애인들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 지원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보조인 10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장애수당과 장애연금, 의료비 등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경제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아동 야간돌봄 서비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지원 등 장애인 편익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58억5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2급 등록장애인과 3급 뇌병변 등록장애인에게만 지원됐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4월부터 3급 전체 등록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