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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분야 일자리, 60세 이상이 66%
제주시 산림분야 일자리, 60세 이상이 66%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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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1억5000만원이 들어가는 올해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60세 고령자가 66%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한몫 하고 있다.

올해 총인원 186명이 선발된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에 60대 이상 지원자가 122명, 60대 이하는 64명이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채용되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채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을 배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취업취약계층은 55세 이상 고령자, 저소득층, 여성가장, 장기실업자 등을 말한다.

사업별 채용인원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에 114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으로 39명, 산림재해모니터링 14명, 도시녹지관리원으로 15명이다.

이 밖에도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임도관리원, 학교숲코디네이터로 1명씩 4명을 채용했다.

제주시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투입 전에 안전관리 교육을 반드시이수하도록 하고 수시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사목제거사업에 투입되는 인원은 나무를 베는 현장과 베어진 나무를 나르는 작업을 철저히 분리해 나갈 방침이다.

중도포기자에 대한 대체인력 선발은 후순위로 탈락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기타 산림 서비스 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064-728-3581~3)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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