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설 연휴를 앞뒤로 제주지역 고병원성AI 유입 차단을 위해 생석회 1350포(500만원 상당)를 도내 3개 축협에 긴급 지원했다.
이 생석회는 유사시 구제역이나 AI에 대비해 비축해 둔 방역물품이다. 전국적으로 AI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제주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급 지원하는 물품이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방역복 1만8000벌(4200만원상당)과 소독약품 227ℓ(450만원상당)를 관내 조합원에게 제공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육지부 AI 진행상황에 따라 소독약, 방역복, 생석회 등 추가로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내 계통사무소 전 직원에 대해서도 고병원성AI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귀향객, 도민, 친·인척 등에 대하여 철새도래지나 농장 출입을 자제 하도록 하는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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