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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출상품 포장재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제주도 '수출상품 포장재 지원 사업' 신청 접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4.01.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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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현상 지속화로 인한 수출업체 부담 덜어주기 위해 제주도 나서

엔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제주도가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도는 제주산 수출품의 대외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산물 및 농산가공품 수출업체(단체)를 대상으로 '수출상품 포장재 지원 사업'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7일부터 오는 2월10일까 신청받는 이번 지원사업은 청정제주 이미지를 나타나며 바이어 요구에 맞는 포장재를 개발해 수출상품의 대외 경쟁력과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품목은 2013년도 수출실적이 100만불 이상인 수산물과 1만불 이상인 농산가공품이며,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를 둔 수출업체 또는 생산자단체다.

단,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는 농산물은 수출물류비에 포장재비가 포함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포장이 불필요한 활어차 및 선박을 이용한 활어 및 패류수출 역시 제외대상이 된다.

신청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도청 수출진흥관실(☎710-3847)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은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업체 및 생산자의 어려움을 경감해 수출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며 "엔저로 인한 수출업체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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