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설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 20곳 1378면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고산동산 △관덕로11길 △광양초등학교 서쪽 △남수각 △동문 버스주차장 △동문 주차건물 △법원 북쪽 △병문천 △성신로 △시청 앞 △신제주 △ 신제주로터리 △용두암 △인제 △이도2동주민센터 앞 △중앙로터리 △칠성 제1 △칠성 제2 △탑동 입구 △탑동 제2주차장이다.
시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동안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대중교통과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 기간에 모처럼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추석과 설 연휴기간에 시행하고 있다.
젲일공영주차빌딩은 기계식 주차장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어 운영하지 않고, 공항 입구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이 크게 늘어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유료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대중교통과 주차장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을 때에는 제주시 교통대책상황실(☎064-728-3211~3)에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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