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효과적인 차단 방역 위해 도민 등 협조 당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24일 ‘고병원성AI 국민행동요령’을 통해 효과적인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국민행동요령은 발생농장에 대한 적극 협조, 발생 방지를 위한 농장별 조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유지 및 유입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뿐아니라 도민의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다음은 고병원성 AI 발생시 증상
닭인 경우 △감염 후 사료섭취량 저하, 침울, 졸음 증상을 보인 후, 약 4~5일 후 50%의 폐사율을 보이며, 이후 거의 100% 폐사 △벼슬·다리에 청색증을 보이며, 안면이 붇고, 호흡기 증상이 동반됨. 흰색 또는 녹색의 심한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관찰됨
오리는 △감염 후 사료섭취량이 줄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점진적으로 회복 △산란용 오리는 급격한 산란율 저하가 보통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회복하며, 육용오리는 사료섭취량이 갑자기 감소되고 10% 내외의 폐사율을 보임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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