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차귀도 해상서 중국인 33명 탄 밀입국 선박 검거
차귀도 해상서 중국인 33명 탄 밀입국 선박 검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8.22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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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22일 3시간여 추적 끝에 검거...오전 중 제주항으로 압송

제주해양경찰서는 22일 3시간여의 추적 끝에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84km해상서 밀입국 선박을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추자도 남서 66km 해상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선박(20톤.목선)을 발견하고, 22일 오전 2시40분께 해경 경비정과 해군 함정이 합동으로 3시간 30분간의 추적 끝에 차귀도 북서쪽 84km 해상서 검거했다.

해경은 선박확인결과 중국인 남자 27명과 여자 6명이 승선한 것을 확인, 밀입국 용의선박으로 확인되어 해경함정 1500톤급 밀입국 용의선박을 제주항으로 압송 중에 있다.

해경은 선장 및 용의자 대상으로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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