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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산세·자동차세 징수목표 234억원 늘어
제주시 재산세·자동차세 징수목표 234억원 늘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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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징수목표액 재산세 537억8800만원, 자동차세 489억5500만원

제주시의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 징수목표액이 지난해보다 234억6100만원(29.5%)이 늘었다.

시는 이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재산세 목표액은 537억8800만원으로 2013년 당초 목표액 486억7900만원보다 51억900만원(10.45%)이 늘었다.

자동차세 목표액은 489억5500만원으로 2013년 목표액 306억300만원보다 183억5200만원(59.9%)이 늘었다.

목표달성을 위해,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차량 7만6000여 대에 대한 납부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조기세수 확보와 앞으로 새 세원과 탈루세원 발굴,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 갖춰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현장조사를 강화, 감면 부적합 대상을 과세로 전환하고 유흥주점 등 중과세 대상 부동산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세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점검사항을 실시간 정비하는 등 누락세원 발굴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도민의 세부담 없이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항공기·고급선박 등록유치를 통한 세원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모바일 환경에 적응할 지방세 스마트폰 앱고지 전면실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이 좀더 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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