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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재 양성할테니 일자리 창출해달라”
“좋은 인재 양성할테니 일자리 창출해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12.23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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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LINC사업단, 23일 가족회사 하반기 워크숍
일자리 창출과 가족회사 지원 등 2014년 비전도 발표

제주대 LINC사업단이 23일 내년도 가족회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대학과 기업간의 새로운 산학모델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점차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이 가족회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가족회사 지원 등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가족회사는 대학생의 일차리 창출을,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 지원을 하는 등 그야말로 산학협력의 윈윈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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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제주칼호텔에서 진행된 2013 제주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하반기 워크숍도 그런 자리였다.

사업 1차연도만 하더라도 제주대 LINC사업단의 가족회사 규모는 197곳이었으나, 현재는 301곳으로 늘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였는지 제주대 LINC사업단은 올해 산학연 협력 엑스포 ‘LINC 페스티벌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제주대는 산학협력 유공대학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제주대 LINC사업단은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고 선언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하반기 워크숍 행사에서 내년도 가족회사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발표한 비전은 그동안 해오던 일을 공고히하겠다는 다짐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가지의 비전을 제시했다. 하나는 창의인재 양성을 책임질테니 좋은 일자리 창출해달라고 가족회사에 요구했다. 다른 하나는 가족회사에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의 '제라한 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이 가족회사 체험기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제라한 서포터즈 가족회사 체험기 가족회사가 바라본 LINC 2013 등의 발표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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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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