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활권주변 공원면적이 2년 새 45㏊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최근 이도2, 하귀, 삼화택지개발지구가 개발이 끝나 근린·어린이공원이 20곳에 22㏊가 늘었다고 밝혔다.
또 아라택지개발지구, 노형2지구 택지개발지구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안에도 공원을 개발 조성하고 있어 2014년엔 신규 관리공원이 20곳 23㏊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내 도시공원은 185곳에 694㏊가 있다. 생활권내에 있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664㏊로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공원면적을 늘어나면서 공원관리인력이 늘어날 필요가 있으나 제주시 공원 현장관리 인력은 현재 9명으로 부족하다.
제주시관계자는“ 내년에 28억을 들여 공원시설 보수·․관리하고, 특별관리대책을 세워 화장실 리모델링, 노후시설 교체 등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원관리 기동보수반을 운영, 수목과 녹지 관리구역 책임제를 실시하고 고장시설 등의 자체적 보수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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