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내 파리바게뜨 입점 철회하라"
"하나로마트내 파리바게뜨 입점 철회하라"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2.12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제주도지회 등 12일, 기자회견 열어
"제주시 농업협동조합 내 파리바게트 입점" 반대 의견 강력 표출
문성규 상임대표가 하나로마트내 파리바게트 입점을 두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제주도 5만 자영업자를 무시하는 제주시농협 일도 하나로마트내 파리바게뜨 입점을 철회하라"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제주시농협 일도 하나로마트내 파리바게뜨 입점을 철회하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제주도지회, (사)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회원 일동 등은 1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농업협동조합 내 파리바게뜨 입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골목상권살리기 소바자연맹 제주도지회 문성규 상임대표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용창)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도민들의 열망을 무시하고 대기업 프렌차이즈를 입점 시키려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문성규 상임대표에 따르면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은 입점을 두고 '공개입찰'이라고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프렌차이즈 업체 3곳(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빵굽는 마을)다.

문 상임대표는 "공개입찰이라 양용창 조합장은 말했으나 제주에 있는 제과업중앙회 조차 몰랐던 사항"이라며 "최근에 하나로마트내에 파리바게뜨 리모델링이 들어가서야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상임대표는 "특히 전 제과점과 농협마트내에 법적인 소송 절차도 마무리 안 된 상황에서 입점계약을 일방적으로 서두르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난 3일, 농협 조합장에게 파리바게뜨 입점 철회를 요구하는 면담자리에서 조합장은 '이미 계약이 된 상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으나 9일 면담 때는 '계약은 아직 안됐다'며 말을 바꾸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제주시 농업협동조합 내 파리바게뜨 입점을 반대한다"

12월 7일, 문성규 상임대표는 파리바게뜨 본사 제주지역 담당 팀장과 만났다.

이때, 담당 팀장은 "아직 하나로마트와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계약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속전속결로 제주시농협 일도 하나로마트 측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는 강력한 반대의사로 중단된 상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도내 18개 단체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은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성장을 해왔지만 도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하나로마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중앙골목상권살리기에서도 파리바게뜨 본사와 제주농협에 공문을 보냈다"며 "이번 사항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시도에도 불매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제주도지회 ▲ 제주도 위생단체 연합회 ▲ 소상공인 연합회 제주도지회 ▲ 유권자 시민행동 제주도지회 ▲ 대한숙박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목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이용사회 제주도지회 ▲ 한국세탁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대한미용사회 제주도지회 ▲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유흥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대한제과업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추출가공식품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단란주점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 ▲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제주도지회 등 18개 단체가 함께 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